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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웅 영화리뷰, 안중근 실화영화 추천

by heneyEDIT 2023. 7. 1.

영화의 개요

개봉 일자 : 2022.12.21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뮤지컬

러닝타임 : 120분

감독 : 윤제균

출연진 :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등

 

줄거리

 

영화 "영웅"은 1909년 3월, 안중근이 약지 손가락을 자르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 피로는 태극기에 대한 독립이라고 쓰며, 이는 대한독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극 중의 안중근은 의병활동을 하며 일본군과 최선을 다해 맞서 싸우고 있었습니다.

1908년 어느 날 전투 중에 일본군 포로들을 잡았다가 다시 풀어주는 과정에서, 그 일본군들에 의해 막사가 파괴되고

수많은 전우들을 잃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1909년 안중근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로 넘어가 최재형이라는 인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3년 안에 조국의 원수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치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운명의 날인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는 하얼빈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발견하고 사살하게 됩니다.

이에 안중근은 헌병들에게 붙잡히게 되고 "대한제국 만세"를 외친 후 모진 심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1910년 2월 14일 안중근은 우덕순, 조더선, 유동하와 함께 재판 법정에 서고,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이후 뤼순감옥에서 가족들과 면회를 하며 어머니인 조마리아의 수의와 편지를 받게 되고, 안중근은 유언을 남깁니다.

"만약 국권이 회복되면 자신의 유해를 고국에 묻어달라.."

 

1910년 3월 26일 오전 10시 자신의 동지들을 뒤로하며 사형장으로 끌려가 순국하게 됩니다.

 

 

감상평

 

영화 "영웅"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일대기를 담아낸 뮤지컬 영화입니다.

일제강점기 1909년, 대한민국이 일본에게 침략을 받아 통치권을 빼앗겼을 때 독립운동가였던 안중근 의사의 생전부터 이토히로부미 암살까지의 역사적 사건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식민통치 시대적 배경을 잘 표현했습니다.

 

줄거리에서는 다루지 못했지만, 조선의 마지막 궁녀인 설희에 대해서도 인상이 깊었습니다.

명성왕후의 궁녀였던 설희는 눈앞에서 시해당하는 명성왕후를 지켜본 인물인데, 비밀리에 정보원으로 활동 중인 인물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이토의 비서로 활동하며 결국 정체가 발각되어 순국됩니다.

설희 역의 김고은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 현장에서 라이브로 녹음한 노래를 들었을 때 너무 슬펐습니다.

이 시대에 살던 한국인들의 한을 정말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안중근 의사가 포로로 잡은 일본군을 풀어줄 때는 정말 답답한 마음이 들었지만,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이만큼 인간적일 수가 있나 싶었습니다.

 

영화뿐만 아니라 뮤지컬계에서도 독보적이라는 평을 받는 정성화(안중근 역)는 발성과 호소력, 그리고 감정이 안중근 그 자체라고 할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영화 내내 몰입하게 되는 그의 연기와 노래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추천포인트

 

1. 대한민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 영화 레미제라블과 결을 같이 합니다. 레지스탕스와 독립군이라는 비슷한 점과 잘 만들어진 뮤지컬영화라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정제된 노래가 아닌 진심 어린 감정을 쏟아내며 라이브로 녹음을 했다고 하니, 관객들도 그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2. 2022년 한국 개봉 영화 박스오피스 top 10 : 한국인이라면 잘 알고 있는 안중근이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하였고, 뮤지컬로 한국인의 한을 잘 표현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3. 어머니의 이야기 : 윤제균 감독은 이 영화를 "어머니의 이야기"라고 표현했습니다. 자신의 아들이 죽을 것을 알면서도 독립활동을 지지해 주는 복잡한 어머니의 마음을 잘 표현했습니다. 노래로 슬픔을 표현했을 때 눈물이 펑펑 날만큼 애절하고 슬펐습니다.

 

4. 뮤지컬 영화 다운 OST : 영웅, 장부가, 누가죄인인가를 비롯한 모든 음악들이 좋습니다. 현장라이브 녹음이지만 한국뮤지컬 영화 중에서는 상당히 퀄리티 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